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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민간기업 부설연구소 설립 등 끊임없는 연구로 경제불황속 영업익 2배
중국 기업들의 성장과 기술발전 속도가 눈부시다. 한때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며 값싼 노동력을 앞세워 생산기지 역할에 머물렀던 중국은 이제 첨단 분야에서도 한국을 맹추격하고 있다. 우리 기업들은 일본, 중국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무기로 삼은 것은 미래를 위한 기술 연구개발(R&D) 투자다. 중국 R&D 투자금액은 막대하다.국내 최초 민간기업 부설연구소 설립 등 끊임없는 연구로 경제불황속 영업익 2배
우리 기업들도 과감한 투자에 나서고 있다. 2014년 기준 우리나라 R&D 투자규모는 총 19조원으로국내총생산(GDP) 대비 R&D 투자금액 비중(4.29%)은 세계 1위였다. 대기업들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연구개발 투자에 적극 나선 결과다. 삼성, 현대차, SK, LG, 포스코 등이 R&D 투자에 앞장서고 있다. 기술집약산업 분야에서 R&D 성과가 기업 미래라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효성은 지난해 글로벌 경제가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매출 12조4585억원, 영업이익 9502억원이라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 2013년 4859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한 지 2년 만에 두 배 가까운 실적을 달성했다. 업계선 효성의 원천 기술력과 끊임 없는 기술 혁신이 비결이라는 평가다.
효성은 일찍이 연구.개발(R&D) 부문이 회사의 핵심 경쟁력 창출의 요람이라고 보고 1971년 국내 최초로 민간기업 부설연구소인 효성 기술연구소를 설립한 데 이어, 1978년에는 중공업연구소를 설립해 운영해 오고 있다.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해 있는 효성기술원은 섬유화학과 전자소재, 신소재 산업용사 분야의 R&D를 진행하고, 중공업연구소는 중전기기, 산업용 전기전자, 미래 에너지 및 시스템 분야의 R&D를 주도하고 있다.
효성은 독자 기술로 개발한 스판덱스와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를 글로벌 넘버1 제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이끌어왔으며 현재는 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중인 탄소섬유, 폴리케톤 등의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통한 경영 성과 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들 분야의 연구 개발 및 투자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송배전용 중전기기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업체로서 초고압 변압기, 초고압 차단기 등 대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news@fnnews.com 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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