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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스테이 천안' 11일 그랜드오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7.04 17:31

수정 2016.07.04 22:09

지상 17층 객실 309개 갖춰
'신라스테이 천안' 11일 그랜드오픈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가 중부지역 교통 및 관광 중심지인 충남 천안에 진출했다.

호텔신라는 오는 11일 충남 천안 성정동에 '신라스테이 천안'(조감도)을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신라스테이 천안은 천안지역에서는 유일한 특2급 수준의 호텔로 지하 2층,지상 17층에 309개의 객실을 갖췄다. 부대시설로 최대 15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회의실, 각종 편의,휴게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신라스테이의 뷔페 레스토랑 '카페(cafe)'도 120석 규모로 운영된다.

카페는 캐주얼 브런치를 즐기기에 최적화된 메뉴로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합리적으로 낮춰 비지즈스 호텔 이용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것이 특징이다. 비즈니스 관광객은 물론이고 가격 대비 성능,이른바 가성비를 중시하는 일반 관광객들이 이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신라스테이 천안은 천안의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으며 KTX 천안.아산역까지 15분, 천안고속버스터미널은 7분 거리다.

신라스테이는 천안지역의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 관광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역사적인 유적지(유관순 열사 유적지, 현충사, 박문수 묘, 외암 민속마을 등 역사 유적지와 독립기념관을 비롯해 천안박물관, 우정박물관, 홍대용 과학관 등 전시관, 거봉포도 따기, 밥줍기, 오이따기 등 농촌체험 등의 콘텐츠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패키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라스테이는 오픈을 기념해 11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이용 가능한 '그랜드 오프닝' 패키지를 내놨다.
스탠다드 객실 1박, 뷔페 레스토랑 '카페 2인 조식, 오픈 특별 선물인 신라스테이 베어로 구성돼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