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교육업계, 2학기 맞춤형 스터디 플래너 다양

연지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7.08 09:14

수정 2016.07.08 09:14

교육업계가 여름방학과 함께 시작되는 2학기를 앞두고 다양한 자체 스터디플래너, 공부 달력 등을 제작해 출시했다. 스터디플래너는 일반 다이어리와 달리 체계적으로 공부 계획을 세우고 실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돼 학생은 물론, 토익 등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8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좋은책신사고는 매 학기 초등학생 전용 공부달력을 자체 제작해 호응을 얻고 있다. 2학기에는 국민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해 우공비x카카오프렌즈 공부달력을 출시했다. 우공비x카카오프렌즈 공부달력은 일반 플래너를 사용하기 어려워 하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탁상 달력 형식으로 제작, 주간 및 일간 단위로 공부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비상교육의 중학생 대상 인터넷강의 사이트 수박씨닷컴도 2학기 학습관리를 위한 방끝생끝 플래너를 출시했다.
방끝생끝 플래너는 7월부터 12월까지 월간, 주간, 일간 순으로 계획 세우도록 제작했고 시험 대비 양식이 별도로 있어 시험 전 계획은 물론, 수행 평가 등 내신관리 계획표까지 수록돼 플래너를 다양하게 활용 할 수 있다.

입시 교육 전문 스카이에듀의 경우 여름방학 기간부터 2학기까지 하반기 학습 관리를 체계적으로 도와주는 스터디플래너를 무료로 배포하는 이벤트를 13일부터 22일까지 매일 밤 진행한다.

매일 10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증정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귀여운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고등학생 전용 스터디플래너를 증정한다.
이 플래너는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높이고 내신과 수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공부 계획부터 비교과 활동, 성적관리 등 철저한 입시 대비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외국어 전문 영단기는 신토익을 맞아 새롭게 제작한 ‘신토익 기본서’의 목차를 학습 플래너 형태로 구성했다.
토익 수험생들의 효과적인 토익 학습을 위해 목차까지 세심하게 디자인한 영단기 기본서는 별도의 학습 계획을 세울 필요 없이 30일 과정의 커리큘럼에 따라 매일 정해진 범위를 공부하도록 설계돼 인강이나 학원 수강생은 물론 독학하는 학생들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