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뮤제그룹, 특허 코스메틱 제품으로 중국 시장 진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7.12 14:39

수정 2016.07.12 14:39

뮤제그룹, 특허 코스메틱 제품으로 중국 시장 진출

제이 코스메틱이 뮤제 그룹과 전략적 합병을 통해 뮤제코스메틱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2013년부터 혁신적인 두피관리 탈모방지 기술을 개발하던 장정훈 대표는 지난 2015년 4월,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제이 코스메틱스를 설립하였다. 제이코스메틱은 JUNO Hair The3Point 제품을 OEM으로 개발, 전국 108개 매장에 납품하고, 자체브랜드 J9은 전국 40여개 한의원 및 기타 유통망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회사다.제이 코스메틱 관계자는 "최근 중국 최대 네트워크 화장품 회사인 중마이 그룹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 하던 중, 뮤제 그룹의 유통능력과 임원진들의 세계적인 경영마인드에 반해 깜짝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또한 뮤제 코스메틱은 현재 미국 FDA OTC에 등록된 탈모방지 제품 6종 외에도, 화이트닝 제품, 비타민 제품 등을 연구·개발 하고 있다.

특히 탈모방지 제품과 관련해 탈모방지 및 모발성장 조성물(특허 제10-1550179호)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뮤제 코스메틱의 관계자는 탈모방지 및 모발성장 조성물 특허등록이 가능했던 이유에 대해 "모발기능 전문 검사기관에서 과학적으로 제품성능이 검증됐기에 특허 등록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뮤제 코스메틱은 상품의 안정성 확보 및 품질 좋은 상품 개발을 위해 한국 콜마와 지속적인 파트너로써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hijby77@fnnews.com 진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