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서브원, 상생결제시스템 도입..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강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7.12 18:14

수정 2016.07.12 18:14

서브원이 국내 중소기업 협력사의 금융부담을 지원하기 위해 7월부터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한다. 사진은 지난 6월 전국의 중소기업 협력사를 대상으로한 도입 설명회의 모습.
서브원이 국내 중소기업 협력사의 금융부담을 지원하기 위해 7월부터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한다. 사진은 지난 6월 전국의 중소기업 협력사를 대상으로한 도입 설명회의 모습.

서브원이 13일부터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서브원은 기업, 우리은행 등 시중은행 6곳과 상생결제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MRO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거래하는 중소기업의 7월 대금 지급분부터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상생결제시스템은 2, 3차 MRO 중소기업까지 대기업 신용도를 활용해 은행에서 즉시 현금화할 수 있도록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현금조달이 용이해지고 담보설정이나 부도 위험의 부담도 덜 수 있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차 협력사는 평균 27%, 3차 협력사는 평균 49% 금융 비용을 절감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서브원 관계자는 "상생결제시스템의 도입과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협력회사의 경영환경 개선을 기대할 수 있고, MRO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확대 및 해외수출로 이어지는 동반성장 모델을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브원은 지난 2012년부터 4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들에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의 신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 투자지원, 무상 교육 컨설팅을 비롯해 국.내외 물류센터공유 등 중소기업의 성장 및 판로확대를 위한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

이유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