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항공은 13일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우리나라 골프 마니아들에게 영국의 전통있는 골프클럽 8곳을 추전했다.
영국항공이 추천한 곳은 '세인트 앤드류 올드 코스', '로얄 리담 & 세인트 앤 골프 클럽', '로열 트론 골프 클럽' 등이다.
스코트랜드에 위치한 세인트 앤드류 올드 코스는 세계적으로 역사 깊은 골프 코스 중 하나다. 에든버러에서 루카스까지 기차를 이용하거나 스코트랜드 외각에서 차를 렌트하면 된다는게 영국항공의 설명.
로얄 리담 & 세인트 앤 골프 클럽은 1886년에 설립된 클럽이다. 많은 브리티쉬 오픈 골프 대회가 이곳에서 열린다.
로열 트론 클럽은 많은 골프 챔피언쉽을 개최했으며, 프로골퍼 아놀드 파머와 톰 왓슨 등 세계 프로골퍼들이 주요 대회에 참여했다. 올 여름, 트론에서는 브리티쉬 오픈에 맞춰 토너먼트에 참여하는 선수와 관광객을 위한 이벤트 패키지를 제공한다.
동남부 웨일즈에 위치한 영국 최고의 휴양지 셀틱 매너 리조트는 넓고 다양한 3가지 코스로 수많은 챔피언십을 개최한 곳이다. 가족 동반 골프여행을 위해 고급 호텔과 레스토랑, 스파 등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골프 라운딩 이외에 산악자전거, 카누, 유명한 고성 답사등도 즐길수 있다는게 영국항공의 설명이다.
영국항공은 이 밖에 트럼프 턴베리 리조트, 로얄 세인트 조지 골프 클럽, 로얄 도녹 골프 클럽, 로얄 카운티 다운 골프 클럽 등을 영국의 대표 골프코스로 추천했다.
영국항공은 매일 인천과 런던을 직항 노선을 갖고 있으며골프 여행자들을 위해 렌터카 업체 에이비스(Avis )와 연계해 골프코스 여행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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