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청소년들의 벤처 창업활동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회적기업개발원(본부장 배준호)은 13일 오전 남구 무거동 본사 강의실에서 신선여자고등학교 학생 13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소셜벤처 모의창업과정'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프로그램 강사로 나선 사회적기업개발원 조재진 연구원은 ▲소셜벤처의 정의 ▲국내·외 사회적기업 사례 ▲차세대 인재유형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들이 소셜벤처 창업 아이템을 구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학생들은 강의를 들은 후 모둠별로 소셜벤처 창업 아이템에 대해 기획하고 구상한 아이템을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제작 후 CF를 만들어 직접 시연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행복한 온 세상' 팀의 김누리, 우혜민, 이희정, 추재은 학생은 사회적기업 ‘행복누리’를 설립하고 맞춤형 도시락을 개발해 사회적 약자들에게 도시락을 싼 가격에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나가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하는 활동을 하는 등 소셜벤처기업의 취지에 잘 맞는 창업 아이템을 구상했다.
사회적기업개발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청소년 소셜벤처 모의창업과정은 , 앞서 신정고등학교, 학성고등학교, 울산여자고등학교, 학성중학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그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이어 청소년 소셜벤처 모의창업과정은 오는 10월 야음중학교, 성안중학교와 오는 12월 문수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운영 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개발원 배준호 본부장은 "학생들이 청소년 소셜벤처 모의창업과정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면서 일자리를 창출하는 착한 경제활동 방법을 배웠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개발원은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ky060@fnnews.com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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