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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형 택지지구로 각광받는 초곡지구, ‘초곡 화산 샬레’ 인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7.18 14:25

수정 2016.07.18 14:25

완성형 택지지구로 각광받는 초곡지구, ‘초곡 화산 샬레’ 인기

도보권 학군, KTX 포항역 등 생활인프라 고루 갖춰
고급 커뮤니티, IOT 서비스 등 적용

부동산 시장에서 인프라가 모두 갖춰져 있어 입주하는 동시에 인프라 이용이 가능한 완성형 택지지구의 공급물량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인프라가 갖춰진 택지지구는 입주 시에 필요한 생활여건들이 잘 갖춰져 있다. KTX, 고속도로 인근 등 교통여건이 잘 갖춰졌으며 개발 호재가 풍부해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은 특히 인기가 많다.

이러한 분위기에 지난 4월 39사단 부지를 개발하는 ‘창원 중동 유니시티’는 최고 28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인근에는 기존 형성된 구도심 인프라를 이용하거나 KTX 창원역과 가까운 위치다.



이어 하남 미사지구 내 ‘미사강변 푸르지오 1차’의 경우 6000만 원~1억 원의 웃돈도 높게 형성되고 있다. 작년 11월 ‘광명역파크자이 1차’의 분양권의 경우에는 8000만 원 가량의 웃돈이 붙어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택지지구 공급이 중단돼 택지지구 내 아파트 공급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며 “아파트 공급물량은 감소하고 있지만 요즘 아파트는 대부분의 생활 인프라 이용이 가능해 수요자들의 선호도는 점점 커지고 있다. 하지만 그 희소가치는 높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포항 북구 흥해읍에 개발중인 초곡지구가 떠오르는 주거 단지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초곡지구는 2011년 6월부터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하면서 올해 말 개발 완료를 예정하고 있다. KTX 포항역이 가까이 있어 이동이 편리하며 물론 향후 역 인근 상권 개발 등의 교통호재가 풍부하다.

또한 초곡지구 내에는 초등학교 2개소와 중·고등학교가 각 1개소씩 지어질 예정이다. 초곡지구 내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초곡지구 어린이공원 3개소, 진, 출입로 등 각종 도로와 근린공원 2개소 등은 이미 완공된 상태다.

배후수요도 빼놓을 수 없다. 신항만건설 및 배후산업단지 조성과 부족한 양질의 택지공급을 목표로 개발되는 초곡지구는 산업체 종사자들의 배후수요도 높아 투자가치가 풍부하다.

그중 포항시 초곡지구 85-1BL 일원에 들어서는 ‘초곡 화산 샬레’는 지하 1층~지상 30층, 8개 동, 총 553가구로 조성됐다.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84㎡로 구성했다.

이 단지는 553가구 규모 대비 대규모의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기본적인 커뮤니티 시설인 주민회의실, 어린이 북카페, 피트니스센터와 미디어영상실, 독서실, 실내골프연습장 등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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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내 포항 최초로 범죄예상을 위한 셉테드(CPTED :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디자인 인증 단지로 조성되며 기존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한 단계 진화시킨 IoT (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 기반의 스마트홈 시스템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동일 평형대 최저 분양가와 함께 계약금 1천만 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등을 지원한다.


견본주택은 포항시 북구 용흥동 622-4에 위치해 있고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ssyoo@fnnews.com 유성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