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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분의 일 확률"...보안관이 쏜 총알, 용의자 총 속으로 정확히 들어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7.19 10:49

수정 2016.07.19 10:49

"백만분의 일 확률"...보안관이 쏜 총알, 용의자 총 속으로 정확히 들어가
총격전 도중 경찰이 쏜 총알이 용의자의 총구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백만분의 일' 확률 사건이 실제로 벌어졌다.

13일(현지시간) 오로라 센티넬 등 외신에 따르면 콜로라도 지역 보안관이 쏜 총알이 용의자의 총열 속으로 정확히 들어가 총기를 고장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아라파호 지역 보안관 호세 마르케즈는 지난 1월 여자친구의 아파트를 방문하려던 중 주차장에서 두 명의 용의자를 마주쳤다. 마스크를 쓴 용의자들은 마르케즈에게 다가와 총을 빼들었다 마르케즈는 강도 용의자에게 총을 쐈다.

마르케즈는 이들이 먼저 총을 쏴 등에 맞았다고 밝혔다.

이 중 한명은 다리를 다쳐 체포됐고 한명은 도망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마르케즈가 생명의 위협을 느껴 총을 쐈으며 이는 적절한 수준의 대응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마르케즈가 쏜 총알 중 한 발이 용의자 중 한명인 메시샤의 총열에 들어가 총을 고장냈다고 덧붙였다.


제퍼슨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마르케즈가 부상으로 아직 업무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사진= 오로라시 경찰)

djkim@fnnews.com 김동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