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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요 캐주얼라인 '미자 시리즈'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7.19 10:53

수정 2016.07.19 10:53

광주요 캐주얼라인 '미자 시리즈' 출시


광주요가 젊은 세대를 겨냥한 캐주얼 라인인 '미자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출시한 캐주얼라인 '미 시리즈' 이후 2년 만이다.

'미자 시리즈'는 식생활의 변화와 트렌드에 맞춰 개발된 제품으로 현대적인 감각을 추구하면서 유려한 전통도자기의 가치는 유지했다.

미자 시리즈는 메질(망치질)을 통해 생기는 두들긴 자국이 특징인 방짜 유기에서 모티프를 얻은 '방짜', 도자기를 만들 때 도장 등으로 표면을 눌러 무늬를 만드는 전통방식 인화 기법을 적용해 점 무늬를 볼록하게 나타낸 '인화' 등 두 가지 문양의 제품을 청백·연청·먹빛 세가지 색상으로 구성했다.

옛 장인의 손으로 정성껏 빚어진 듯한 무늬들이 정겨우면서도 독특한 느낌을 주며 전통적인 천연유약의 색감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윽함을 더한다.

아울러 광주요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불순물이 없는 백자 소지로 빚어낸 후 1280도의 초고온으로 소성해 강도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라는게 광주요측 설명이다.

광주요는 미자시리즈 방짜&인화의 출시를 기념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요 직영점에 방문해 광주요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계정과 친구를 맺고 매장 방문 인증샷을 올리면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광주요 온라인몰과 광주요 한남점 네이버 리빙윈도에서는 1세트 구매시 1세트를 추가 증정하는 '1+1'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소비자중심경영인증(CCM)을 획득한 광주요는 소비자가 원하는 현대적인 쓰임에 맞는 형태와 구성에 맞는 우리 전통 제작 기법을 적용하며 천연재료 사용으로 중금속 검출이 없는 '안전한 식기'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