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수면센터에 따르면 졸피뎀과 같은 수면유도제는 잠만 유도하고 몸에서 빠져나가게 된다. 하지만, 수면장애의 원인을 파악하지 않고, 근본치료를 하지 않는 상태에서 졸피뎀을 치료 용도로 계속 먹게 되면 문제가 발생된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불면증 시 무조건적인 졸피뎀 복용은 부작용을 유발시킬 수 있다"며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불면증의 원인을 파악하고 근본치료를 하면, 졸피뎀을 복용 했었던 환자도 약을 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근본치료를 안하고 졸피뎀 먹는 경우가 위험한 이유는 졸피뎀의 양이 점점 늘어나게 된다. 졸피뎀의 양이 점점 늘어나면 수면장애 증상도 점점 심해지게 되기 때문에 수면을 취할 수도 없게 되고 부작용도 점점 심해지게 된다.
불면증 인지행동치료는 불면증을 유발하는 높은 각성상태를 조절하기 위해 인지치료를 통해 합리적인 사고로 바꿔준다. 또 여러 다양한 행동치료기법들을 통해 불면증 환자의 부적응 행동을 변화시키거나 대안적인 행동을 학습시키면서 치료한다.
졸피뎀의 안전한 처방요령은 △성인 기준 한알, 용법, 용량 꼭 지켜야 한다 △단기성 불면증 (시차 적등 등)시 반드시 의사 처방 하에 처방한다 △만성 불면증 시 원인이 되는 신경학적, 정신학적, 내과적 원인 치료 선행해 수면 치료 시행과 동시에 보조 치료제로 시행 처방한다 △수면장애 원인 근본 치료 없이, 단독으로 수면 입면을 위해서 장기 처방은 금물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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