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7은 5피트(152cm) 가량의 물에 잠겨 30분까지 견딜 수 있는 IP68 등급 방수 기능을 지원할 전망이다. 이는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 갤럭시S7 액티브 등의 스펙과 동일하다.
그 동안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방수 기능을 지원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방수 기능이 지원것이란 추측은 인도의 항공물류업체 자료 에서 나왔다.
웨이보에 등장한 이 사진에는 갤럭시 노트7이 비눗물에 씻겨지는 모습이 담겼다. 비눗물 때문에 선명하게 보이진 않지만 이 스마트폰은 듀얼 커브드 엣지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갤럭시 노트7으로 추측된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갤럭시 노트7은 다음달 2일 삼성 언팩 이벤트를 통해 베일을 벗을 전망이다.
(사진=웨이보)
djkim@fnnews.com 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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