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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 사흘간 휴가 돌입... 지방 돌며 민생 챙긴다.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8.03 14:27

수정 2016.08.03 14:27

황교안 국무총리가 3일부터 5일까지 가족과 함께 사흘 동안 휴가 일정에 들어갔다. 황 총리는 휴가 기간 중 지방을 둘러보면서 국내 관광 활성화와 내수 진작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황 총리는 휴가 첫날인 3일 전남 담양을 방문해 메타세콰이어길, 죽녹원, 소쇄원 등을 관람했다. 이어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창조경제 현장인 '송정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현장을 둘러봤다.

이곳에서 황 총리는 떡과 과일, 쇠고기 등을 구입해 인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황 총리는 4일에는 충남 부여를 방문해 궁남지, 백제향 등의 백제문화단지를 둘러 볼 예정이다.


이어 '스마트 팜'(SMART FARM) 사업의 대표적인 지역 성공사례로 친환경유기농 포도를 생산하고 있는 부여군의 머루포도농장인 '그린 농원'을 방문해 농산품을 구입할 예정이다.

5일에는 충남 청양군 '청양 알프스마을'을 방문, 지역축제 현장체험을 하고 지역특산품을 구입한다. 이날 오후에는 세종시내 영화관에서 국무총리실 직원들의 중고교생 자녀들과 함께 '인천상륙작전' 영화를 관람한다.


황 총리는 휴가 중에도 주요사항에 대한 업무를 챙길 예정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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