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강서경찰서, 40년만에 청사 신축..29일 임시청사 이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8.17 13:57

수정 2016.08.17 13:57

서울 강서경찰서는 신청사 건축을 위해 지난 1976년부터 사용한 현 청사에서 임시청사로 이전한다고 17일 밝혔다.

임시청사 이전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임시청사 위치는 양천구 신월동 신월중학교 인근으로, 서울 지하철 5호선 7번 출구에서 약 700m 거리에 있다.
임시청사는 옛 서울프라자웨딩홀 지하 1~지상 5층 건물로, 4개 동으로 분산됐던 현 청사와 달리 단독 건물로 이사해 청사 보안과 민원인 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경찰은 기대하고 있다.

임시청사는 오는 2018년 현 경찰서 위치에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신청사가 완공될 때까지 사용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임시청사 이전으로 우려되는 치안 공백은 다목적기동순찰대의 활동을 강화하는 등 다각적 순찰 강화 방안으로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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