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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김치 유래 프로바이오틱 유산균 'LB-9' 개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8.18 09:09

수정 2016.08.1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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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김치 유래 프로바이오틱 유산균 'LB-9' 개발


롯데푸드가 독자 개발한 유산균 LB-9 시리즈를 중점 육성한다.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독자 개발한 김치 유래 프로바이오틱 유산균 'LB-9(엘비 나인)'을 적용한 LB-9 유산균 우유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LB-9은 롯데푸드와 롯데중앙연구소가 협력해 개발한 김치 유래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이다. 식물성 유산균으로 서양인에 비해 장 길이가 긴 한국인의 체질에 잘 맞고, 생존력이 우수하다.

LB-9은 롯데중앙연구소가 개발한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LRCC 5273 균주와 LRCC 5193 균주를 혼합한 것이다.

LRCC 5273 균주는 항콜레스테롤 기능성이, LRCC 5193 균주는 내산성, 내담성 등 생존력이 우수해 관련 특허 출원 중에 있다.

LB-9 유산균 개발에는 4년에 가까운 시간이 걸렸다. 롯데푸드와 롯데중앙연구소는 2013년 3월부터 연구에 들어가 전국의 전통시장과 가정에서 김치 450여종을 확보했다. 여기에서 분리한 5000여종의 균주 중 우수한 균을 선별하고 원료화해 이번에 유산균 우유를 출시했다.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LB-9을 적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향후 LB-9 시리즈를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첫 제품으로 LB-9 유산균 10억마리가 들어있는 LB-9 유산균 우유를 선보였으며, LB-9 발효유도 곧 출시할 예정으로 개발 중이다.
추후 다양한 제품에 LB-9 유산균을 활용할 계획이다. 롯데푸드 파스퇴르는이번에 자체 개발한 LB-9 유산균 우유를 새로 선보이면서 관련 카테고리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롯데푸드 파스퇴르 관계자는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은 인체 면역 세포의 70% 이상이 있는 장에서 각종 유익한 역할을 한다"며, "김치 유래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인 LB-9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LB-9의 우수성을 알리고, 향후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