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카카오톡 프로필을 재미있게 꾸밀 수 있는 프로필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앱) '카카오톡 치즈'를 18일 출시했다.
카카오톡 치즈는 짧은 동영상이나 사진 촬영 후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바로 올려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동그란 프로필에 보여지는 부분을 미리 알 수 있도록 촬영 시 원형 가이드를 제공하며, 최대 5장까지 한번에 비교하며 선택할 수 있다.
촬영 버튼을 길게 누르면 5초간의 짧은 동영상을 만들 수 있으며 촬영한 동영상은 카카오톡 프로필에 바로 올려 움직이는 프로필 사진을 만들 수도 있다.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도 쉽게 공유할 수 있다.
한편 지난 4일부터 약 보름에 걸쳐 진행한 사전예약에는 100만명의 참가자가 몰렸다. 카카오는 사전 예약에 미처 참여하지 못한 이용자들을 위해 카카오톡 치즈로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카카오톡 프로필에 올리면 라이언 스티커 필터 등 카카오프렌즈 스티커 필터 6종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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