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16'에 국내 중소게임업체들이 대거 참가하면서 중소 게임업체들의 글로벌 서비스 확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참가했지만 그 중 투위게임즈(2weGames)가 서비스하는 캐주얼 퍼즐 게임 '밋치리네코 팝'은 귀여운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쉬운 게임으로 전세계 유저 공략에 나선다.
■여성 유저, 모든 연령층 즐겨
'밋치리네코 팝'은 일본의 귀여운 고양이 '밋치리네코' IP를 활용한 퍼즐게임이다. 같은 색의 블록과 블록이 만나는 일직선 상의 빈칸을 터치하는 간단하고 쉬운 게임 방식으로 모든 연령층이 고르게 즐기고 있다.
한국과 일본에선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순위 및 메인페이지인 '구글 피처드'에 선정되면서 많은 유저를 확보했다.
각각의 특성을 지닌 140여 종의 귀여운 고양이를 수집하고 그 특성을 이용해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 되는 게임이다. 이를 통해 소유욕을 자극시키는 여러가지 외모의 고양이들을 수집할 수 있다.
■SNS 연동으로 전세계 유저와 경쟁
게임 내 코인이나 진화 소재를 사용해 캐릭터 레벨과 등급을 올릴 수 있어 수집과 육성의 재미를 선사하지만 '밋치리네코 팝'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능을 통해 전세계 게임 플레이어와 경쟁할 수 있다. 페이스북으로 연동하면 전세계 유저들과 순위 경쟁을 하는 것은 물론, 하트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고 자유로운 이벤트 설계와 진행이 가능해 보석, 코인, 생선, 고양이를 모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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