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트럼프 첫 TV광고, 난민-불법이민자 체포 장면 삽입 “미국은 안전할 것” 주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8.20 09:01

수정 2016.08.20 09:01

트럼프 첫 TV광고, 난민-불법이민자 체포 장면 삽입 “미국은 안전할 것” 주장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첫 TV 광고를 내보내 미국의 안전에 대해 역설했다.트럼프의 TV광고는 약 30초 분량으로 화물열차를 타고 이동하는 난민들과 불법 이민자들이 체포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현재 미국에는 시리아 난민이 몰려들고 불법 이민자가 범죄를 저지르고 있으며,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이 대통령이 될 경우 이 같은 상황이 악화할 것이라는 주장이 담겨 있다.그러면서 트럼프의 미국은 안전하며 "테러리스트와 범죄자를 내쫓고 국경을 안전하게 지킬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트럼프의 TV광고는 플로리다와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오하이오에서 방송되며, 400만 달러가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hanjm@fnnews.com 한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