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독일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호크에 따르면 서울과 수원 지역 산모교실에 참여한 예비맘 223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유모차 구매 시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2%가 아기들의 편안함을 위한 '승차감'을 선택했고, 엄마의 편안한 사용을 위한 '핸들링'이 28%로 4%의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2위에 올랐다. 주요 소비 트렌드 중 하나인 가성비와 휴대성은 각각 19%, 9%를 차지하며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설문 결과는 유모차를 구매할 때 아기의 편안함 못지 않게 직접 사용하는 예비맘들의 운행 편의성도 많이 고려되고 있다는 점에서 눈 여겨 볼 만 하다. 실제로 핸들링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유모차가 움직이거나 힘이 많이 들어 운행자의 손목에 부담을 주기도 한다.
세피앙 심경식 그룹장은 "요즘 예비맘들은 아이의 편안함은 물론 사용자의 편의성도 함께 고려한 제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호크트위스터의 경우 엄마들이 선호하는 360도 회전은 물론 멀티포지션 시스템, 4 safe 핸들링 시스템 등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옵션과 기능으로 계속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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