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울산 中企 부설연구소 설립지원 사업 결실

김기열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8.30 17:59

수정 2016.08.30 17:59

4곳 인증… 5곳 인증 대기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지원 기술개발 사업'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

30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올해 총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기업부설연구소 6곳, 연구전담부서 3곳 등 9곳을 선정하고 기술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지역 중소기업 연구개발 인프라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결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로부터 현재 4곳이 기업부설연구소(3개) 및 연구전담부서(1개)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5곳도 해당 인적·물적요건 충족 과정을 밟고 있어 사업기간 내 연구소 인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기업들이 기업부설연구소 및 연구전담부서를 공인받아 성공적인 기술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컨설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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