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8월 수출은 401억달러, 수입은 348억달러로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각각 2.6%, 0.1% 늘어났다. 이로써 무역수지 53억달러 흑자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55개월 연속 흑자다.
품목별로는 반도체․평판DP․석유화학이 올해 중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하는 등 주력품목 수출이 회복세를 이끌었다.
5대 유망소비재 전품목 수출 증가로 호조세 지속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수출이 2015년 9월 이후 가장 양호한 증감률(-5.3%)를 보였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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