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한양대는 이공계 분야 학·석·박사 프로그램에 지원하는 베트남 빈딘성 출신의 유학생들에게 앞으로 2년간은 등록금을 면제해주고, 그 이후에는 등록금의 50%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또 한양대는 이러한 장학과 유학제도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용산구청, 빈딩성과 함께 ‘한국-베트남 펠로십(fellowship)’을 공동으로 설립·운영할 예정이다. 한-베트남 펠로십은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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