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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 탄력..토지매입 완료

김기열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01 10:40

수정 2016.09.01 10:40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 탄력..토지매입 완료


롯데그룹 비자금 사건 여파로 주춤했던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사업(조감도)의 토지매입이 완료돼 다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일 울산시에 따르면 서부권과 역세권개발의 선도사업인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이 롯데그룹의 대외적인 어려움에도 순항 중이다. 지난 2월 설립된 롯데울산개발(주)은 이사회 의결을 거쳐 8월 29일 자본금 149억원을 증자했다. 149억원 가운데 롯데쇼핑(주) 139억원, 롯데건설 5억원, 지역참여업체인 ㈜신한건설이 5억원을 부담했다.

또 31일에는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 전체 부지 7만 5395㎡ 중 울산도시공사 소유부지 3만 7732㎡의 매매계약을 체결, 토지 매입대금을 일시 완납했다.

국유철도부지인 3만7663㎡는 착공단계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점용허가를 받아 30년간 사용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관계기관 간 사업협약을 성실하게 이행해 사업추진 가속화 기반이 마련된만큼 앞으로도 원활한 사업추진이 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울산개발은 2015년 10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같은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롯데쇼핑주식회사와 울산시, 울산도시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간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월 설립한 출자회사다.

롯데울산개발은 앞으로 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이 작성되면 관계기관 협의 및 국토부 승인, 실시설계 등을 거쳐 오는 2017년에 착공 2018년 완료할 계획이다.


센터는 연면적 18만 468㎡,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버스·택시·승용차 등의 환승시설과 쇼핑몰, 아울렛, 시네마, 키즈테마파크 등의 환승시설이 설치된다.

kky060@fnnews.com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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