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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교보프리미어CI보험' 배타적사용권 획득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01 10:16

수정 2016.09.01 10:16



교보생명 '교보프리미어CI보험' 배타적사용권 획득

교보생명은 지난달 출시한 '교보프리미어CI보험'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혁신성을 인정받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교보프리미어CI보험'이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함에 따라 교보생명은 배타적사용권이 총 14개로 늘어 생명보험사 중 배타적사용권을 가장 많이 보유한 회사가 됐다.

배타적사용권은 독창적인 금융상품에 부여하는 일종의 특허권으로 다른 보험사는 앞으로 3개월간 이와 유사한 상품을 내놓을 수가 없다.

'교보프리미어CI보험'은 기존 상품보다 주계약의 보장 범위를 넓히고 CI와 연관성이 높은 질병에 대한 추가보장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또 중도해지시 해지환급금을 예정이율로 보증하지 않는 대신 보험료를 최대 20%이상 낮춰 가입자의 부담을 대폭 줄였다.

이 상품은 출시 한 달 만에 1만4000명이 넘게 가입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저금리로 인해 지속적으로 보험료가 오르는 상황에서 보증요소를 없애 보험료를 내리고 보장에 초점을 맞춘 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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