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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거서비스 소사이어티' 창립… 민·관 전문가 100여명 주축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01 11:49

수정 2016.09.01 11:49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일 한국주거학회와 주거 생활·복지 등 주거서비스를 연구·발전시키기 위해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KHSS) 창립총회를 열고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KHSS에는 LH를 비롯해 국토교통부,S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감정원, 인천도시공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등 관계기관, 한국주거학회 등 관련학회 및 연구소, ㈔아가포럼, ㈔대한건축사협회 등 민간단체, 주택산업계 및 금융기관 등의 산학 연관 NGO 전문가 100여명이 주축이 된다.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Korea Housing Service Society, KHSS)는 주거서비스를 신산업으로서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주거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정책적 기반을 조성해 나가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또 주거기본법의 제정과 함께 주택산업을 주거서비스산업으로 방향 전환하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주거서비스의 산업분류체계를 만들고, 관련 분야의 새로운 인력 창출과 교육이 지속적으로 뒷받침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지역마다 맞춤형 주거서비스를 산업으로 발전시켜 지역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날 창립총회에선 윤영호 LH 토지주택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한국형 주거서비스 모델과 인증평가’에 대한 주제발표에 나선다.
KHSS는 주거 정책 관련 다양한 토론회와 세미나 등을 분기별로 마련할 계획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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