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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IP기반 콘텐츠 서비스 '엔씨코믹스' 오픈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01 12:58

수정 2016.09.01 12:58

엔씨소프트, IP기반 콘텐츠 서비스 '엔씨코믹스' 오픈


엔씨소프트가 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 웹툰 '엔씨코믹스(NC COMIX)'를 1일 열었다.

엔씨소프트는 게임 IP의 확장을 위해 게임과 관련된 웹툰을 공개, 이런 웹툰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IP기반의 콘텐츠 서비스 '엔씨코믹스'를 애플리케이션(앱) 형식으로 내놨다.

엔씨코믹스 방문자는 엔씨소프트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배경 이야기로 구성된 다양한 웹툰을 볼 수 있다. 이미 각 게임별 홈페이지에서 연재됐던 웹툰 이외에도 새롭게 선보이는 웹툰도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양영순, 제나 등의 인기 작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9월에 PC온라인게임 MXM의 캐릭터 '보나크'가 주인공인 신작 '골드거너'와 MXM의 캐릭터 '유리'의 이야기를 그린 '권희'를 연재한다.

김성민 작가의 '권희'는 네이버 포스트에서도 함께 공개된다.


엔씨코믹스는 웹툰 뿐만 아니라 게임과 관련된 웹소설, 동영상, 이모티콘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용자는 이날 부터 iOS용 모바일 앱과 PC, 모바일 웹사이트에서 웹툰을 볼 수 있다.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앱은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엔씨코믹스 공개와 함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리니지 캐릭터 스티커(데몬, 서큐버스의 2종 이모티콘)를 출시했다.
라인 이용자는 라인 스티커샵에서 데몬과 서큐버스 스티커를 구입할 수 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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