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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공간정보를 활용한 기록관리기술 선보여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01 14:09

수정 2016.09.01 14:09

'2016 세계기록총회' 기간 중 LX가 운영할 홍보부스 /사진=LX
'2016 세계기록총회' 기간 중 LX가 운영할 홍보부스 /사진=LX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공간정보를 활용한 기록관리 기술을 공개한다.

LX는 '2016 세계기록총회' 기간 중 홍보관을 운영해 공사소개와 함께 각종 첨단 공간정보기술을 관람객에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과 세계기록관리협의회(ICA)가 공동주최해 오는 5일부터 6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

공사 홍보관은 크게 도입부, 콘텐츠존, 참여존 등 세 부분으로 나뉜다. 공사의 연혁과 주요 업무를 소개하는 도입부를 지나면 ‘대한민국 2050 미래 항해(航海)’, ‘통일은 내일 올 수도 있다’, ‘3D기술로 불로장생하는 문화유산’ 등의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다. 마지막 참여 존에서는 드론과 가상현실(VR), 3D영상 체험이 가능하다.

김영표 LX 사장은 “인간의 역사는 기록의 축적 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신 성장 동력으로 각광받는 공간정보가 기록물 관리기술과 융합되면서 가져올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ICA는 1948년 창립해 전 세계 199개 회원국을 두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979년 가입했다.
이번 세계기록총회에는 100여 개국 약 2000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기록, 조화와 우애'라는 주제로 학술회의를 진행한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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