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LG유플러스, 벤처들 5G 미래서비스 개발 돕는다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01 14:58

수정 2016.09.01 14:58

관련종목▶

LG유플러스는 5세대(5G)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들의 서비스 개발을 돕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선정된 2팀은 자금지원(각 3억원)을 포함해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기술 지원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5세대(5G)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들의 서비스 개발을 돕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선정된 2팀은 자금지원(각 3억원)을 포함해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기술 지원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의 생태계 구성을 위해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들의 미래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지원을 통해 사업성 있는 서비스가 개발되면 LG유플러스의 사업 파트너가 돼 5G 시대의 상생모델을 마련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신규서비스 발굴을 통한 국내 5G 생태계의 조성을 위해 '5G 시대를 열어갈 초다시점 및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융합 서비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전은 '초다시점 서비스’와 'VR·AR 융합서비스'의 2개 분야로 나눠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초다시점 기술은 안경을 쓰지 않고 제공하는 3차원(3D) 영상 기술이다. 초다시점 기술을 적용한 광고판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것이다.
VR·AR 융합서비스 분야에서는 VR·AR 기술을 방송, 건축, 관광, 부동산 등에 적용해 3D 공간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관하는 기가코리아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이 사업은 기가급 5G 모바일 네트워크의 특성을 활용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 창출이 가능한 원천기술 및 미래 서비스를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LG유플러스 장재용 기반기술개발담당은 "단순히 아이디어만 받는 것이 아니라 실제 서비스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진화하는 네트워크에 맞춰 고객 가치를 제고하는 서비스들을 지속 발굴해 다가오는 5G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라고 밝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