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부산은행·경남은행, 사잇돌 중금리대출 출시

박세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01 15:04

수정 2016.09.01 15:04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서울보증보험과 연계한 '사잇돌 중금리대출'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잇돌 중금리 대출은 △재직기간 6개월, 연소득 2000만원 이상인 근로소득자 △1년 이상 사업을 영위중이고 연소득 1200만원 이상인 사업소득자 △연금을 1회 이상 수령하고 연소득 1200만원 이상인 연금소득자를 대상으로 하는 서울보증보험 연계 중금리 대출 상품이다.

부산은행은 'BNK 사잇돌 중금리 대출' 심사를 위해 자체 개발한 '중신용자 신용평가 모형'을 적용, 타행 대비해 금리와 한도 우대 범위를 확대했다. 또 은행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모바일 전문은행인 '썸뱅크'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대출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대출한도는 최대 2000만원, 대출금리는 최저 연 5.09%까지 적용 가능하다.

경남은행은 신용등급과 감면혜택에 따라 연 5.20~11.00%의 금리가 적용된다.
연체이력이 없는 성실상환자는 대출 취급 후 1년 단위로 0.30%포인트(약정기간 내 최대 0.60%포인트)까지 추가 금리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BNK저축은행도 최저 연 8%대의 중금리 대출 상품인 '사잇돌 대출 2'를 오는 9월 6일부터 출시한다.
'사잇돌 2' 상품은 대출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BNK저축은행 홈페이지(http://loan.bnksb.com)를 통해 무방문, 무서류로 대출 진행이 가능하다.

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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