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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청년 60명 고객접점 직원으로 채용..올해 총 300명 예정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01 15:14

수정 2016.09.0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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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청년들에게 직업교육을 실시했으며 60명의 1기 교육생(퓨처스타)이 수료했다고 1일 밝혔다.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KT그룹 퓨쳐스타' 1기 수료식에서 KT커스터머부문장 김철수 부사장(둘째줄 오른쪽에서 일곱번째) 등 KT임원진과 교육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는 청년들에게 직업교육을 실시했으며 60명의 1기 교육생(퓨처스타)이 수료했다고 1일 밝혔다.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KT그룹 퓨쳐스타' 1기 수료식에서 KT커스터머부문장 김철수 부사장(둘째줄 오른쪽에서 일곱번째) 등 KT임원진과 교육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그룹은 고용노동부의 '고용디딤돌' 과정을 도입해 청년들의 대한 직업교육을 실시해 60여명의 1기 교육생이 수료했다고 1일 밝혔다.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은 대기업 등의 우수 프로그램과 인력양성 노하우를 활용해 구직자에게 고품질 교육 훈련을 실시한 후 대기업이나 우수 협력업체 등이 직접 채용하거나 취∙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KT그룹 퓨처스타(future star)'로 명명된 교육생들은 KT 그룹사(KTIS, KTCS, KT M&S, KT SERVICE)의 정규직으로 채용돼 현장 핵심 접점 직원인 'KT 컨설턴트'와 'KT 엔지니어'로 근무할 예정이다.

퓨처스타들에게 수준 높은 직업 훈련을 제공하기 위해 KT는 지난 4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교육생에게 7월부터 KT 대전인재개발원에서 1기 캠프를 운영했다.
8월에는 실무 중심 교육을 위해 KT직영매장, 개통∙사후서비스(AS), 고객센터 등의 분야별 전문가가 1:1 트레이닝을 했다.

KT그룹은 올해 약 300명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매장, 개통∙AS, 고객센터 등 3대 고객접점과 함께 KT플라자, 서비스 강사 등 퓨처스타를 약 1000명 채용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퓨처스타 지원자 모집을 오는 8일까지 진행한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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