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IFA 2016] IFA 야외 정원에 'LG시그니처 갤러리'

전용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01 17:36

수정 2016.09.01 17:36

나사 하나 보이지 않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유리 조형 작품 연상시켜
LG전자가 오는 2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6'에서 차원이 다른 화질과 디자인을 강조한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를 전시한다. 이 제품은 올레드 패널 뒤에 투명 강화유리 한 장만을 붙여 얇고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모델들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가 오는 2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6'에서 차원이 다른 화질과 디자인을 강조한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를 전시한다. 이 제품은 올레드 패널 뒤에 투명 강화유리 한 장만을 붙여 얇고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모델들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 베를린(독일)=전용기 기자】 LG전자가 2일부터 7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6'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장선도를 위한 전략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난해 대비 약 40% 늘려 5220㎡의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했다.

LG전자는 18홀, 야외 정원, 'IFA 글로벌 마켓' 전시 부스 등 총 3개의 전시장에 △초(超)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 △유럽 공략 위한 고효율 프리미엄 가전 △더 편리해진 스마트 가전 △생활가전의 핵심부품인 모터와 컴프레서 등을 소개한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 나영배 부사장은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해 세계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IFA 전시장 중앙의 야외 정원에 'LG 시그니처'의 디자인 철학을 담은 'LG 시그니처 갤러리'를 조성해 주목을 받고 있다. LG전자와 영국의 디자인그룹 '제이슨 브루지스 스튜디오(Jason Bruges Studio)'와 함께 '본질의 미학(The Art of Essence)'을 주제로 'LG 시그니처' 주요 제품의 핵심 기술과 본질을 재해석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LG 시그니처 갤러리'에서 올레드 TV, 냉장고, 세탁기, 가습공기청정기 등 'LG 시그니처' 주요 제품과 함께, 빛, 움직임, 음악 등을 활용한 설치 예술 작품을 목격할 수 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올레드 패널 뒤에 투명 강화유리 한 장만을 붙여 얇고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제품 뒷면의 패널과 스탠드에는 은은한 보랏빛으로 반짝이는 '바이올렛 다이아' 디자인을 적용했다. 신제품은 앞뒤와 좌우 어디서 보더라도 나사 하나 보이지 않아 유리 조형 작품을 연상시킨다.

'LG 시그니처 냉장고'는 905리터 용량의 상냉장.하냉동 타입 냉장고로,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탑재하고 있다. 특히 이번 IFA 전시회에서 건조기능을 갖춘 'LG 시그니처 세탁기'가 처음 공개된다.
이 제품은 약 60℃의 온도로 옷감을 건조해 옷감 수축과 손상을 최소화하고, 섬세한 의류도 건조할 수 있다.

LG그룹 계열사들도 'LG 시그니처 갤러리' 조성에 참여했다.
LG디스플레이의 OLED 조명, LG하우시스의 인조대리석인 하이막스 등 혁신적인 신소재 등이 활용됐다.

courage@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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