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

국회 가습기국조특위 종합청문회 개최

정인홍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02 07:54

수정 2016.09.02 07:54

국회 가습기 살균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2일 종합청문회를 열어 그동안 두 차례에 걸친 청문회에서 제기된 의혹을 정리하고 정부 기관 및 관련 기업들의 해명을 요구한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가습기 살균제를 처음 개발한 곳이자 많은 옥시의 제품에 들어가는 핵심 원료를 공급한 SK케미칼을 비롯한 제조·유통사에 대한 집중 공세가 이어질 예정이다.

다만 옥시의 신현우 전 사장을 비롯한 전 경영진이 대거 청문회에 나오지 않아 진상규명에 한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특위는 이날 종합감사 이후 영국 옥시 본사 방문을 재추진하는 등 10월까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haeneni@fnnews.com 정인홍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