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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이여 실적을 탐하라, 3분기 실적이 기대되는 종목 Top 4 <주식탐탐>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02 07:57

수정 2016.09.02 07:57

-3분기 실적 발표전까지 포트에 담아야하는 종목 5선

-서원인텍, 리노공업, 비아트론, 동진쎄미켐

투자자들이여 실적을 탐하라, 3분기 실적이 기대되는 종목 Top 4

2분기 실적발표 시즌이 마무리 되었다.이제는 그 이후를 바라보아야 한다.결국 기업의 가치는 이익창출능력에 따라 평가되고 기업의 주가는 실적에 수렴한다.<주식탐탐> 앱이 3분기가 기대되는 종목 5선을 엄선 해보았다. 3분기 실적 발표전까지 포트에 담아야 하는 종목 4선은리노공업,동진쎄미켐, 서원인텍, 비아트론 이다.투자자들은 최근 이 종목들의 주가하락을 매수 기회로 여겨야 한다.
항시 대외적 이슈로 빠졌던 주가들은 다시 제가치를 찾아갔다는 것을 기억하자.

■리노공업

- 3분기 예상 매출액 240억 원, 영업이익 120억 원

- 고객사 확대와 파인피치 경쟁력 제고

리노공업은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로 반도체 섹터의 불황, 수요부진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를 씻어냈다.

글로벌 대형 고객사 두 곳을 추가 확보하며 테스트 핀 소켓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으며 기존의 고객사들이 IoT, 차량용반도체등의 신제품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매출의 50%를 차지하는 신제품R&D향 매출 증가가 지속될 전망이다.

더불어 반도체 Pitch가 미세화되면서 테스트 소켓의 기술적 난이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동사는 뛰어난 기술력으로 대응하며 고마진과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3분기 역시 2분기 고객사들의 기조를 이어가면서 성수기에 접어들기 때문에 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다시 한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진쎄미켐

- 3분기 예상 매출액 2000억 원,영업이익 150억 원

- 3D NAND 및 중국 디스플레이신규라인 본격가동에 따른 수혜 예상

동진쎄미켐은2분기 비우호적인 환율환경(원화강세)와 과도한 감가상각비로 영업이익 100억 원(YoY -25.2%)의어닝 쇼크를 기록하였다.그러나 동사의 영업활동현금흐름을 보면 2분기도 200억원으로 동사의 수익성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3분기부터삼성전자의 3D NAND양산 및 BOE의 LCD CAPA 증설의 수혜를 본격적으로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중국 혜주 공장 가동에 따라가까운 곳에 라인을 지닌 CSOT, Truly, LGD쪽 물량을 받아 올 것으로 전망한다.영업이익의 경우, 3분기 미국 금리인상 이슈에 따라 원화 강세 지속여부가 불투명해져 2분기보다 동사에게 우호적인 환율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이며 감가상각비의 일부 조정도 기대되어 150억 원을 예상한다.

■서원인텍

- 3분기 예상 매출액 1050억원, 영업이익 54억원

- 하반기 출시된 갤럭시노트7효과와스테디셀러의 갤럭시S7의 조화

서원인텍은 2분기 호실적을 보였다. 매출액 991억원, 영업이익 5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4%, 영업이익은 +10%에 해당하는 실적을 올린 것이다. 이는 갤럭시S7의 판매호조로 인한 매출액증가와 단가하락압박에 맞서 영업이익률 5%대를 지켜낸 것에 따른 실적이다.

이러한 2분기 실적은 3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물에 젖지 않는 노트7의 S펜의 IP68등급의 방수. 방진기능은 바로 서원인텍의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이 들어간 갤럭시 노트7은 현재 예약가입 물량은 40만대가 넘었다. 이 추세로라면 작년 3분기에 이어 올해 3분기도 역시 매출액이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서원인텍은 작년 말 배당금 기준 시가배당률도 5%가 넘어 가을에 배당주의 매력이 부각되는 점을 보았을 때 상당히 매력적이다. 지금 매수하여 서원인텍의 견고한 실적과 고배당주로써의 매력을 느껴보기 바란다.

■비아트론

- 3분기 예상 매출액 300억원, 영업이익 60억원 예상으로 분기사상 최대실적 예상

- 디스플레이 패널업체들의 공격적 투자진행으로 제조장비 매출 증가 예상

비아트론은 3분기 실적은 보수적 추정으로도 매출액 300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분기사상 최대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전방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들이 공격적으로 라인 증설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동사의 열처리 장비(인라인 타입)는 100% 독점공급의 형태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기업 납품에 대한 레퍼런스를 통해서 최근에 중국 BOE, CSOT등 후발업체들로부터 수주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2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중국의 BOE로부터 수주공시 291억원을 발표한 것은 동사의 제조장비 공급이 전방업체 투자진행계획과 맞물려 차분하게 진행이 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CSOT의 7조 5천억원 투자 발표로 인해 동사의 장비공급 공시가 기다려진다.

투자자들이여 실적을 탐하라, 3분기 실적이 기대되는 종목 Top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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