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서핑페스티벌' 2~4일 송정해수욕장서
부산 해운대구는 '2016 해운대구청장배 부산국제서핑페스티벌’을 2~4일 송정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운대구가 주최하고 해운대구체육회, 해운대구서핑협회가 주관한다.
국내외 선수, 동호인 등 350여명이 참가해 해양스포츠의 요람인 송정해수욕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2일 등록과 함께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페스티벌의 팡파르를 울린다.
개회식은 3일 오전 11시 송정해수욕장 임해행정봉사실 앞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백선기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해수욕 시즌 이후 해운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해양레포츠를 즐기고 체험하는 새로운 즐거움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며 "해양레포츠 메카인 송정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