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경대 김영섭 총장 연임

강수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04 11:43

수정 2016.09.04 11:43

부경대 김영섭 총장 연임
국립 부경대 6대 총장에 5대 총장을 지낸 김영섭 교수(61·공간정보시스템공학과· 사진)가 임명됐다.

교육부는 국립대학 총장 임명절차를 거쳐 지난 2일 김 교수를 부경대 6대 총장으로 공식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0년 9월 1일까지 4년이다.

김 총장은 “대학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교육”이라면서 “졸업생들이 사회와 국가가 필요로 하는 위치에서 리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시스템과 국제화 역량을 강화해 졸업생이 잘 되는 명문대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임명 소감을 전했다.

김 총장은 1978년 부경대를 졸업했으며, 1992년 일본 동경대 대학원에서 이학박사학위를 받았다. 1980년 군산대에서 교직을 시작해 1992년부터 부경대 교수로 재직하며 59편의 논문과 13권의 저·역서 등 학술활동을 통해 전공분야 학문발전에 기여했다.


그는 부경대 교무처장, 대한원격탐사학회장, 한국LBS학회장, 열린대학교육협의회장, (사)한국해양산업협회 공동이사장, (사)부산수산정책포럼 공동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관련분야 산업발전을 위해 봉사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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