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캠코, 온비드 통해 1969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박세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02 13:28

수정 2016.09.02 13:28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5일부터 7일까지 온비드를 통해 전국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96건 포함 1204건, 1969억원 규모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2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92건 포함됐다.

공매 입찰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다.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 공매가 취소될 수도 있다.

한편, 국세징수법 개정으로 공매보증금 납부기준이 최저매각예정가격의 10% 변경됨에 따라 입찰시 공매보증금 납부에 유의해야 한다.
본 개정법 적용은 2016년 1월 1일 이후 최초 공고된 물건에만 적용된다.

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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