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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서 7년 연속 대통령상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04 07:00

수정 2016.09.04 07:00

【대전=김원준 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은 소속 직원들로 구성된 5개 분임조가 강원 평창에서 열린 제42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7년 연속 대통령상(금상 1·은상 2·동상 2개)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회는 품질향상을 촉진하기 위해 197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42회 행사는 국가기술표준원과 강원도, 평창군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5만6000여개 분임조가 참여하여 예선을 거쳤으며, 최종 10개 부문 297개 분임조가 이번 결선대회를 치렀다.

공단은 10개 부문 가운데 4개 부문(연구사례현장개선·사무간접·상생협력)에 5개 분임조가 참가해 원가절감, 품질 및 생산성 향상, 지방자치단체와의 상생협력 등 경영혁신 사례와 정부3.0을 적극 실현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연구사례 부문(금상)에서는 국내환경에 적합한 유도장해(전력선-통신선 간섭) 방지대책 기준을 재정립한 사례(예산 165억원 절감), 현장개선 부문(은상)에서는 고속열차(KTX·EMU)가 검수시설을 공용으로 이용한 사례(검수시설 건설비 62억원 절감)를 발표했다.

사무간접 부문에서는 공단이 수행하는 용지매수업무의 절차와 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중앙토지수용위원회와 시스템을 연동하는 등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연간 소요되는 1억원의 사무 간접비를 절감한 사례가 은상을 차지했다.
철도 유휴부지 정보를 확대 공개하는 등 서비스 개선을 통해 연간 9억원의 사용수익을 증대시킨 사례는 동상을 수상했다.

상생협력 부문에서는 삼척시와의 현장 중심 협업을 통해 장호국민여가캠핑장을 조성하는 등 철도 유휴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연간 8억원의 주민소득과 3억원의 토지임대 수익을 창출한 사례(동상)를 공유했다.


강영일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공단 내부에서 자율적으로 펼쳐왔던 품질개선활동이 ‘대통령상 7년 연속 수상’이라는 큰 결실로 이어졌다”며 “이를 계기로 ‘경영혁신’의 중요성을 다시 되새겨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유능한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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