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중소기업 정책자금 추경예산 1조2000억원 확보…5일부터 접수 시작

이태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04 06:01

수정 2016.09.04 06:03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 추가경정예산 1조2000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오는 9월 5일부터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융자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추경 예산액은 지난해 메르스 피해 지원을 위한 추경 예산보다 1370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이번 정책자금 추경 예산은 조선업 등 구조조정 피해 협력기업 지원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4000억원,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기업자금 3000억원, 성장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신성장기반자금 3000억원으로 구성됐다.

긴급경영안정자금 중 ‘일시애로자금’ 2000억원은 현행 금리보다 1.05% 낮은 금리로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조선업 관련 기업이 밀집한 지역(부산·울산·경남·전남·전북 등)에 자금의 70%를 우선 배정한다.

또,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일반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일반경영안정자금’ 1000억원을 별도로 신설할 예정이다.


최근 브렉시트 등 글로벌 악재에 따른 수출기업 경영 악화를 대비해 ‘수출금융지원자금’ 1000억원도 추가로 지원한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추경 예산의 편성 취지를 살려 유동성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일시적 경영애로 해소에 도움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golee@fnnews.com 이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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