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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7번 국도 산사태, 사흘간 내린 비로 지반 약해져 “복구작업 中”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03 15:03

수정 2016.09.03 15:03

영덕 7번 국도 산사태, 사흘간 내린 비로 지반 약해져 “복구작업 中”

경북 영덕군 7번 국도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복구작업이 한창이다.3일 오전 8시 21분즈음, 경북 영덕군 남정면 구계리 7번 국도 하행선 포항방면으로 구계휴게소를 100m 정도 지난 지점에서 산사태가 일어났다.
이날 오전 8시즈음 첫 신고가 접수됐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무너져 내린 흙과 암석 150㎥으로 인해 한때 7번 국도의 통행이 통제됐다.
경북 영덕과 포항 일대에는 그제부터 오늘까지 100㎜가 넘는 비가 쏟아졌다한편 영덕군과 포항국토관리사무소는 사흘째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산사태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hanjm@fnnews.com 한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