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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정보원, ‘제11회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 개최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04 10:59

수정 2016.09.04 10:59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사단업인 한국지도학회와 공동으로 '제11회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를 오는 5일부터 한달 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작품주제는 '내가 그린 특별한 세계지도'이다. 나만의 아이디어를 통해 전 세계와 대한민국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특히 대상과 최우수상으로 입상한 작품은 국제지도학회(ICA)에서 주관하는 '바버라 페추닉(Barbara Petchenik) 어린이 세계지도 그리기 대회'에 출품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바버라 페추닉 어린이 세계지도 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이 지도를 통해 국가와 세계의 환경을 살펴볼 수 있는 안목을 키워주기 위해 지난 1993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다. 내년에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제28회 국제지도회의 ICC)된다.


대회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모든 학생으로 1~2학년과 3~6학년으로 구분해 접수하며, 대상 1점(국토교통부장관상), 우수학교상 1점(국토교통부장관상), 최우수상 2점(국토지리정보원장상), 우수상 12점, 장려상 24점, 특별상 5점(한국지도학회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작품은 오는 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국토지리정보원으로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되고, 심사를 거쳐 다음달 17일 입상작을 발표한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어린이들에게는 오는 11월 1일 국토지리정보원 창립 42주년 기념식에서 상장과 상품이 주어진다.
입상작은 국토지리정보원이 운영하는 지도박물관에 연말까지 전시된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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