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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원액기 일본서 최고 '슬로우 주서기로' 호평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05 09:22

수정 2016.09.05 09:22

휴롬은 원액기가 일본 전문가들이 꼽은 최고의 슬로우주서로 선정됐다.

휴롬은 지난달 27일 일본 닛케이신문이 발표한 ‘난데모 랭킹(무엇이든 랭킹)’ 슬로우주서 부문에서 휴롬 원액기가 각각 1, 2위(휴롬 알파-1위, HP-2위)를 모두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슬로우주서 부문 조사는 일본 내 백화점, 가전양판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슬로우주서 9종과 컴팩트블랜더 8종을 대상으로 맛, 사용감, 편리성, 소음 네 가지 항목을 통해 순위를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가전 저널리스트, 가전평론가, 가전 코디네이터, 요리연구가, 칵테일&주스 코디네이터, 뷰티 레시피스트 등 가전, 요리 분야의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됐다.

휴롬이 올 상반기 출시한 휴롬 알파는 네 가지 항목 모두 가장 높은 평가를 받으며 총 92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2위를 차지한 휴롬 HP는 브러쉬타입으로 사용이 편리해 처음으로 슬로우주서를 접해보는 입문자들에게 적합한 모델로 부속품이 적어 가격이 저렴한데다가 주스 완성도가 높아 가성비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이미 슬로우주스 문화가 자리를 잡은 일본 시장에서 휴롬 원액기가 최고로 평가 받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1, 2위 선정을 토대로 섬세한 미각을 지닌 일본 소비자들에게 휴롬을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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