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모바일

유라클, NIA로부터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호환성 인증 획득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05 09:34

수정 2016.09.05 09:34

유라클, NIA로부터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호환성 인증 획득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유라클은 자사의 모피어스CMS(Morpheus Contents Management System)가 한국정보화진흥원(NIA)로부터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버전 3.5와의 호환성을 확인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레벨 2의 인증으로 이는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상호 호환성 테스트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에 해당한다.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란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때 필요한 기본 기능 및 아키텍처를 미리 만들어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인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지원하는 개발 프레임워크를 의미한다. 지난 2009년 6월 처음 공개된 이후 현재까지 다수의 공공정보화 사업에 적용되고 있다.

이번에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와의 호환성을 입증한 유라클의 '모피어스 CMS'는 기업의 업무환경에서 고객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관리하는 콘텐츠 관리 시스템 (CMS: Contents Management System)이다.

유라클의 모피어스 CMS가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와의 호환성을 높은 수준으로 인증 받음에 따라 공공시장에서 더욱 활발한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된다.


유라클의 모피어스CMS를 이용하면 개발에 지식이 없는 콘텐츠 관리자도 웹과 모바일 콘텐츠를 쉽게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체계적인 권한관리로 고객에게 제공되는 콘텐츠가 일괄적이고 체계적으로 전달될 수 있으며, 콘텐츠 수정시 여러 대 서버로 동시 배포 및 자동롤백 기능을 제공해서 콘텐츠의 정확성 및 일관성을 보장한다.

유라클은 최근 잇따른 공공 분야 모바일 사업 수주로 기업뿐만 아니라 공공 시장의 모바일 서비스 구축 분야에서도 신흥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유라클은 올해 상반기에 모바일 전자정부 통합구축 운영 사업, 안전신문고 고도화 사업, 국악원 업무 포털 구축 사업 등을 수주하여 수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안전신문고 분석통계시스템 구축사업, 정책여론 모바일 시스템 구축 사업을 잇달아 수주했다.

유라클은 모피어스 CMS의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워크 호환성 획득으로 공공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다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라클의 조준우 미디어사업본부 이사는 "모바일과 웹 서비스의 효율적 구축은 모피어스 모바일 플랫폼이 담당하며, 이후 운영에서의 콘텐츠 관리는 모피어스CMS로 하면 된다"면서 "모피어스CMS가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와의 호환성까지 최고 수준으로 인증 받음에 따라 공공 시장에서의 표준 콘텐츠 관리 시스템으로 확고히 자리 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라클은 기업의 환경에 최적화된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하는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