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의 북유럽 유니크 감성 브랜드 모이몰른이 지난 8월 단일 매장 매출 1억 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성과를 기록한 매장은 서울 신도림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으로 올해 1월 정규 매장 입점 후 매월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어 대구 만촌 로드점, 롯데마트 수완점, 홈플러스 성서점, 두타점 등의 매장이 월 매출 6000만원에서 7000만원 대를 기록하며 상위 실적 매장에 이름을 올렸다. 총 190여개 매장 중 5000만원 이상 매출점은 18개에 달한다.
모이몰른의 눈에 띄는 성장세는 북유럽풍의 트렌디하고 유니크한 제품 디자인과, 출산부터 유아까지 아우르는 상품군 확대, 다양한 소재 출시에 따른 주목도 증대 등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모이몰른은 앞으로 이번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사례를 바탕으로 백화점 유통망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현재 현대백화점 외에도 롯데, 신세계, AK 백화점의 팝업매장 및 정규매장 확대를 막바지 검토 중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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