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안산 상가 사무실서 남·녀 4명 동반 자살 추정...질소 노출+비닐봉지 뒤집어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05 10:20

수정 2016.11.04 14:45


안산 상가 사무실서 남·녀 4명 동반 자살 추정...질소 노출+비닐봉지 뒤집어써
안산 상가 사무실에서 남녀 4명이 숨진채로 발견됐다.

안산경찰서에 따르면 오늘(5일) 오전 8시 20분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한 사무실에서 26살 A씨 등 남녀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지난 2일 A씨의 가족은 충북 제천경찰서에 "서울로 직장 구하러 간 딸이 연락이 안된다"며 신고했고, 경찰은 A씨의 위치를 추적해 해당 상가 주변을 수색하던 중 남자 3명과 여자 1명이 숨져 있던 것을 발견했다.
A씨를 비롯한 4명은 서로 서로 지역, 직업, 연령 등이 달라 연고가 없다는 점으로 미뤄, 동반 자살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leej@fnnews.com 이효정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