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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학생 대상 '재난안전 체험수기' 공모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05 10:34

수정 2016.09.05 10:34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제1회 경기도 학생 안전 체험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공모전은 인격형성 시기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안전관을 심어주고, 안전에 대한 자발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에서 청소년 대상 안전수기를 공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참가 대상은 도내 초·중·고·대학생이며, 공모 내용에 부합하는 경험담, 느낀점 등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 내용은 ▲학교생활 중 경험하거나 느꼈던 안전한 생활 습관 ▲안전위해요소 신고 경험담 ▲물놀이, 놀이공원, 캠핑장 등 이용 시 안전위해요소 경험담 ▲안전 관련 교육 체험담 ▲국내외 안전관련 우수사례 체험담 등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9일부터 10월 14일까지 4주 간이며,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장려상 9명을 선정하고, 장관상 또는 도지사상과 함께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각 70만 원, 우수상 각 50만원, 장려상 각 2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6일 열릴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수여한다.

또 우수작들은 체험수기집으로 제작, 배포해 도민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난안전본부 홈페이지, 경기도 홈페이지, 안전체험수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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