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빅데이터 활용 '빅스타 선발대회' 개최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05 12:44

수정 2016.09.05 12:44

경기도는 빅데이터 활용문화 확산과 빅데이터 스타트업 육성을 목적으로 '2016 빅스타 선발대회'를 오는 10월 20일 성남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참가자는 오는 27일까지 아이디어 부문과 비즈니스 모델 부문으로 나눠 모집한다.

아이디어 부문은 데이터를 활용하여 실생활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비즈니스 모델 부문은 제품화가 가능한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 또는 예비창업자이다.

도는 서류 심사로 총 40팀(부문별 20팀)을 1차 선발한 후,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대회에 참가할 24팀(부문별 12팀)을 선발한다.

선발대회 아이디어 부문에서 입상한 9팀에게는 대상 500만원, 최우수 300만원, 우수 200만원, 장려 100만원 등 우수 아이디어 시상금을 수여한다.


비즈니스 모델 부문 입상 9팀에게는 비즈니스 모델의 사업화를 위해 3개월 간의 멘토링, 컨설팅, 기술향상 교육 등 팀당 2400만원 규모의 창업화(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2016 빅스타 선발대회' 참가자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2016 빅스타 선발대회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의 IT기술과 전통 산업이 결합해 고부가가치 신산업을 창출하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이번 2016 빅스타 선발대회를 계기로 데이터 기반 민간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창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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