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임직원 선물 배송을 통해 추석 직전의 현장 분위기를 파악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자 이번 배송 기회를 마련했다. 참여 임직원들은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분당점, 강남점 등 7개 점포에 마련된 배송센터에서 상품수령 및 적재, 상품 배송, 배송 전후 고객 연락 등 배송 관련 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진행한다.
임원들도 직접 배송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신속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 우선,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분당점 등 주요 5개 점포에서는 처음으로 '당일 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 또한, '안심 배송원 알리미 서비스'를 도입해 홈페이지에 담당 배송원의 정보 및 주문한 상품의 입고, 배송 현황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박완수 경영지원부문장은 "임직원 배송의 경우, 임직원에게는 명절을 앞두고 현장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고객은 만족도 높은 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d에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라며 "향후에도 임직원들이 영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체험 활동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할 수 있도록 현장 소통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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