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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CK사업 재선정평가서 전국 최다(4개 사업단) 선정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05 16:07

수정 2016.09.05 16:07

계명대가 2016년 대학 특성화인 'CK 사업(University for Creative Korea) 재선정 평가'에서 전국 대학 중 최다인 4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14년 CK사업 선정 사업단 3개와 이번에 4개의 사업단이 추가로 선정, 총 7개 사업단을 운영, 2018년까지 3년간 약 1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사업단으로는 대학자율공학 영역에 컴퓨터공학전공과 게임모바일공학전공이 참여하는 '실감 소프트웨어(SW) 산업인재 양성사업단', 대학자율 비공학 영역에 경영정보학전공과 통계학전공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빅데이터 분석 실무형인재 양성사업단', 국제통상학전공, 경제금융학전공, 전자무역학전공이 참여하는 '자유무역협정(FTA)지역특화 창의적 경제통상인재 양성사업단', 국가지원 국제화 영역에 경영학전공, 관광경영학전공, 회계학전공, 국제경영학과, 국제관계학과가 참여하는 'K-NICE 역량을 갖춘 중동·동아시아 경영전문가 양성사업단'이다.

특히 신규로 선정된 'K-NICE 역량을 갖춘 중동·동아시아 경영전문가 양성사업단'은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일희 총장은 "작년부터 이뤄진 주요 국책사업인 ACE대학 2주기 재선정,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CORE사업, LINC사업 등에 모두 선정되면서 지역거점대학으로서의 위상이 재확인되고 있다"며 "이번 CK사업에 4개의 사업단이 추가로 선정, 우리 대학의 강점을 살려 시대가 원하는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재선정 평가 결과 대구경북지역에서는 계명대 4개 사업단 선정을 비롯해 경북대 1개, 대구가톨릭대 1개, 대구대 1개, 대구한의대 3개, 동국대 경주캠퍼스 1개, 위덕대 1개, 한동대 2개의 사업단이 선정됐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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