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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콜레라 환자, 최근 콜레라 환자 3명의 유전자형과 달라... ‘필리핀서 감염된 듯’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6.09.06 05:56

수정 2016.09.06 05:56

네번째 콜레라 환자, 최근 콜레라 환자 3명의 유전자형과 달라... ‘필리핀서 감염된 듯’


네번째 콜레라 환자가 필리핀서 감염이 된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질병관리본부는 "네번째 콜레라 환자 A씨(46)의 콜레라균 유전자지문을 분석한 결과 앞서 발생한 콜레라 환자 3명의 유전자형과 많이 다르다"며 "지난 2005년 필리핀을 방문한 뒤 콜레라에 걸렸던 환자의 유전자형과 93% 유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질병관리본부 측은 역학조사를 한 결과에 대해서 A씨는 필리핀에서 콜레라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졌다.

특히 질병관리본부 중앙역학조사지원단장은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먹은 물이나 음식이 문제라고 생각되지만 확인 차원에서 국내에서 먹은 음식도 조사 중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A씨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지인 2명과 함께 필리핀 여행을 다녀온 뒤 그날 저녁 부산에 있는 해물찜 전문 식당에서 식사했으며 29일에는 오후 부산시 사하구의 한 초밥집에서 저녁을 먹고 2시간 뒤 설사 증상이 나타났다.
현재는 증상이 호전된 상태다.

/leej@fnnews.com 이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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