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 스마트 빨간펜은 누리과정의 5가지 영역인 의사 소통, 자연탐구, 사회관계, 신체운동·건강, 예술경험을 총 96가지 주제로 빠짐없이 다룬다. 또 단계를 거듭할수록 깊이 있는 배경지식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아이들의 사고를 자연스럽게 넓혀준다.
또 3~5세 아이들에게는 수준에 맞고 재미있는 학습으로 호기심과 집중력을 길러줘야 한다. 누리 스마트 빨간펜은 교재에 나온 아이콘을 스마트펜으로 터치하면 곧바로 디바이스로 스마트 영상을 보여줘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필요한 지식을 생생하게 제공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한다. 또한 이 시기 아이들은 직접 경험하고 학습한 것을 바탕으로 생각하고 사고를 발달시킨다. 붙임 딱지, 그림 카드, 만들기 활동 교구 등 다양한 놀이 체험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주제를 익히도록 이끈다.
누리 스마트 빨간펜은 교재, 교구, 디바이스(교원스마트펜, 태블릿PC와 누리BOX 중 택1)로 구성돼 있다. 교재는 4단계(단계별 6개월)에 걸쳐 24권씩 총 96권으로 이뤄져 있으며 매월 4권씩 만들기 활동 교구와 함께 제공된다.
디바이스로 태블릿PC 선택 시 월 4만8400원, TV에 연결해 디지털 콘텐츠를 확인하는 누리BOX 선택 시 월 3만7520원에 이용 가능하다. 월 3만원을 추가하면 주 1회 교원 에듀플래너의 학습 관리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한편 교원그룹은 '누리-키즈-초등'으로 이어지는 스마트 학습 시스템을 모두 완성했다. 2015년 6월 선보인 초등 전과목 스마트 학습지 '스마트 빨간펜'을 시작으로 올해 6월 5~7세 대상의 '키즈 스마트 빨간펜' 그리고 3~5세 대상의 '누리 스마트 빨간펜'을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스마트 빨간펜은 '종이 교재로 공부하는 기존 공부 방식에 스마트기기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교원그룹만의 스마트교육 철학을 담고 있다. 현재 초등 및 키즈 스마트 빨간펜 회원은 약 13만명에 달한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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